‘커넥트’로 지역 결제망 잇는다…네이버페이·iM뱅크, 지역경제·디지털 혁신 상생 협약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5.10.14 18:15  수정 2025.10.14 18:16

대구·경북 중심 Npay 오프라인 결제·지역화폐 협력 강화

iM뱅크 영업점 통해 ‘커넥트’ 단말기 신청·보급 확대

네이버페이는 iM뱅크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디지털 결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는 iM뱅크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디지털 결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14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iM뱅크 본사에서 Npay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커넥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결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Npay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대와 지역화폐 활성화 등을 통한 디지털 결제 혁신으로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대구·경북 지역 내 Npay ‘커넥트’ 및 Npay 오프라인 결제 연동 확대 ▲iM뱅크 카드 기반의 Npay 이용 활성화 ▲지역화폐(대구로페이, 포항사랑카드 등) 관련 협업 ▲지역 대학교 내Npay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현재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Npay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커넥트’를 전국 iM뱅크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가맹점 결제계좌를 타행에서 iM뱅크로 전환하는 사업자 뿐만 아니라 기존 iM뱅크가맹점 결제계좌 이용 사업자에게도 커넥트 단말기를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커넥트’ 보급으로 대구로페이와 포항사랑카드 등 NFC기반의 지역화폐 결제 사용처 확대 및 이용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


Npay포인트·머니를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등, 지역화폐의 결제 편의성 또한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철 Npay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이번 iM뱅크와의 협력으로, Npay의 혁신적인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커넥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와 iM뱅크의 지역 밀착 금융 네트워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앞으로도 Npay의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내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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