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의 벽에 가로막힌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3회에서는 프로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의 맞대결에서 위기를 맞는 필승 원더독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신인감독 김연경’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연경 감독은 적절한 당근과 채찍으로 선수들을 이끌어가지만, IBK의 견고한 수비 앞에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았다. 이에 김 감독은 선수들을 다독이며 다시금 투지를 불러일으켰다.
순간의 실수가 패배로 직결될 수 있는 상황 속 원더독스 선수들은 공에 대한 집념을 보여줬다.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원더독스는 정공법이 통하지 않자 새로운 방식의 공격 루트를 개척해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했다. IBK의 빈틈을 노린 작전으로 위협의 수위를 높인 원더독스는 이내 상대의 매서운 반격을 마주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연경 감독은 말없이 깊은 고뇌에 잠겼다. 심사숙고 끝에 김연경 감독은 과감한 선택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런가 하면 원더독스 역시 독기 가득한 눈빛과 플레이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들의 끊임없는 뜀박질이 승리의 발판이 될 것인지, 패배의 아쉬움을 삼키는 계기가 될지 궁금증이 유발됐다.
‘신인감독 김연경’ 3회는 1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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