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추석을 맞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군·구 지회장과 함께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을 방문, 노인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격려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건강관리, 여가 활동,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인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디지털 환경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부평구 열우물로에 위치한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시작됐다.
유 시장은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노인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했고, 이어 인근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찾아 덕담을 나누며 생활 현장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의례성 행사가 아니라, 스마트 경로당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노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특히 유 시장이 직접 노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디지털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험함으로써 큰 관심과 격려를 전했다는 평가다.
유 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노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개선으로 더 많은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까지 스마트 경로당 100개소를 구축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추가 100개소를 설치해 총 200개소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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