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추석 맞이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 방문…디지털 프로그램 체험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9.30 15:24  수정 2025.09.30 15:24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부평구 십정동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를 방문해 원격으로 노인들을 만나고 있다.ⓒ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추석을 맞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군·구 지회장과 함께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을 방문, 노인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격려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건강관리, 여가 활동,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인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디지털 환경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부평구 열우물로에 위치한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시작됐다.


유 시장은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노인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했고, 이어 인근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찾아 덕담을 나누며 생활 현장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의례성 행사가 아니라, 스마트 경로당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노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특히 유 시장이 직접 노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디지털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험함으로써 큰 관심과 격려를 전했다는 평가다.


유 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노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개선으로 더 많은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까지 스마트 경로당 100개소를 구축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추가 100개소를 설치해 총 200개소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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