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추석연휴…비상의료 체계 가동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9.29 08:52  수정 2025.09.29 08:52

인천시, 추석 연휴 비상 진료 체계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의료기관·병의원·약국 등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21개 응급의료기관을 비롯해 응급의료시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응급실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또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상시 대기시켜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응급실 혼잡을 완화하고 경증 환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7곳과 공공심야약국 34곳이 정상 운영된다.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이나 의료 상담이 필요할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응급의료 상담도 가능하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인천시청 및 각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120 미추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시, 월미공원에서 ‘한가위 민속한마당 체험행사’ 개최


한가위 민속 한마당 체험행사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월미공원사업소는 다음 달 5~7일까지 월미공원 내 전통정원(양진당)에서 ‘한가위 민속한마당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전통음식 만들기를 비롯해 민속놀이 같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됐다.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은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절미만들기 한과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으로 100명 선착순 접수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인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안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해 나오는 신청 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진당 마당에서는 투호, 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되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전통복장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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