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경주마을서 2박 3일 진행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성상봉)는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에서 ‘2025 충남 귀어귀촌 정착 3차 실습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충남센터는 귀어귀촌을 계획 중인 도시민들이 향후 종사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충남 태안 가경주 마을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맨손어업(바지락 캐기, 독살 어업) ▲양식어업(흰다리 새우 양식장 견학) ▲어선어업(통망·자망 만들기, 통발·그물 설치 및 회수 체험) ▲귀어인과의 대화 ▲해양 정화 활동(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채로운 어촌 현장을 배운다.
교육 정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신청 희망자는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성상봉 공단 충남센터장은 “후회 없는 귀어를 위해 백 번 고민보다 한 번 체험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며 “이번 실습 교육이 충남권역에서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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