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고창군과 블록체인 기반 지역 상생 협약 체결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9.25 10:11  수정 2025.09.25 10:11

블록체인 기술 기반 고창사랑상품권 고도화

23일 심덕섭 고창군수(왼쪽)와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가 블록체인 기반 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스코비

인스코비는 전라북도 고창군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고창군청에서 열렸으며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와 심덕섭 고창군수가 참석했다.


양측은 ▲블록체인 기반 고창사랑상품권 고도화 ▲핀테크 결제 시스템 개선 ▲지역 맞춤형 콘텐츠 발굴 및 마케팅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고창사랑상품권 고도화를 시작으로 인스코비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는 "인스코비는 고창군과 4차 산업 시대에 맞게 적극적으로 상생 모델을 구축하면서 전라북도가 글로벌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스코비는 지난 7월 전북 익산시와도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고창군 협약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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