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 김포시, 제18회 세계인 큰 잔치 개최

김포시청 청사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오는 28일 제18회 세계인 큰 잔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세계인 큰 잔치는 김포시가 유럽평의회가 지정하는 상호문화도시가 된 첫 해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특별하게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악기·놀이 체험과 세계 음식, 음료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버스킹 무대는 미얀마 전통 춤을 비롯해 태권도 시범, 마술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인도의 홀리축제)와 에어바운스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8월 말 기준 김포시민 51만 750명 중 등록 외국인 수는 2만 6129명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김포시, 다음 달 15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김포시는 코로나 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감염·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2025-2026 절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노인,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우선 대상이다.

접종에는 질병관리청이 공급하는 최신 개량 백신(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 기간은 다음 달 15일부터이며, 연령대별로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70~74세는 다음 달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같은 날에 인플루엔자 백신도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김포시 보건소 홈페이지, 아파트 게시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접종이 불가하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더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