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부·울·경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9.22 12:30  수정 2025.09.22 12:30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수출금융 지원정보 제공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이 22일 부산 해운대구 BEXCO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권역별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2일 부산 BEXCO에서 부산시와 함께 부산·울산·경남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수출금융 협의체와 지역수출기업들이 참석했다. 수출금융 협의체는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기업의 금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방기업들의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발표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에 포함된 금융지원 사업 내용을 반영해 기업들에게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책금융기관별로 수출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특히 위기대응 특별 프로그램 지원요건 완화, 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 등을 공유해 수출기업이 변화된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원단은 설명회 이후에도 참석한 수출기업들이 정책금융 활용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애로를 접수·해소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권역별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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