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방한 소식과 맞물려 中 관련 소비업종 순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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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앞두고 화장품주에 투자심리가 몰리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할 것이라는 소식과 맞물려 중국 관련 소비업종에 대한 순환매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 대비 11.33% 오른 1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만147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삐아(14.19%), 제닉(4.8%), 마녀공장(3.73%), 코스맥스(3.60%), 달바글로벌(2.43%) 등이 오르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선 중국 관련 소비업종의 순환매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에는 카지노주, 여행주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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