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그날, 월미도의 기억’…인천상륙작전 의미 되새기는 월미도 걷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9.17 08:51  수정 2025.09.17 08:52

인천시립박물관, 오는 24일, 타박타박 인천 하반기 첫 답사하반기 첫 주제

인천시립박물관, 1950년 그날, 월미도의 기억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립박물관은 시민 참여 인기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 의 하반기 첫 주제로 인천상륙작전 75주년 특별전과 연계해 ‘1950년 그날, 월미도의 기억’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950년 9월 15일 작전명 ‘크로마이트 작전’으로 단행된 인천상륙작전은 한·미·영 등 8개국 261척의 함정이 투입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으로 기록됐다.


당시 연합군은 북한군의 측면을 공격해 90일 만에 서울을 수복하는 등 한국전쟁의 전세를 일거에 뒤집었다.


이번 ‘타박타박, 인천’은 한국전쟁에서 교두보 역할을 한 월미도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된다.


세 곳의 상륙 지점 중 그린 비치와 레드 비치를 비롯해 임시 포로수용소로 사용했던 월미도 조탕 터, 무선전신소가 있었던 월미산까지 약 6㎞의 여정을 따라 걸으며 그곳의 역사적인 이야기와 의미를 살펴본다.


답사는 오는 24일 오후에 진행되며, 배성수 시립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이 함께 동행해 각 장소에 담긴 역사를 자세히 해설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걸음을 옮기며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배경과 성과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답사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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