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단지 내 상가, 9월 26일 공개입찰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5.09.16 16:56  수정 2025.09.16 16:56

단지 내 상가는 불황 속에도 고정적인 배후수요가 확보되어 이른바 ‘불패 상업시설’로 불린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대방건설이 시공한 ‘디에트르 더 에듀 단지 내 상가’가 오는 26일 공개입찰을 통해 공급된다. 이번 상가는 총 14호실 규모로, 781세대 아파트 단지와 인근 주거 수요를 고정 배후로 두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에트르 더 에듀’ 단지 내 상가는 781세대 규모의 아파트 입주민을 직접적인 고정 수요로 확보한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이어지는 에듀블록 학군이 조성되어 있어 학부모 및 학생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유동수요가 더해질 전망이다.


검단신도시는 이미 다수 단지의 입주가 진행 중이고, 교통망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단지 내 상가는 공실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장기적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입찰은 이달 26일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대로, 검단라페온빌2차에서 진행된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신청 접수가 이뤄지며, 12시부터 입찰 및 개찰이 진행돼 호실별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확정된다. 낙찰자는 개찰 직후 발표와 동시에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입찰보증금은 각 호실 당 1천만원으로, 낙찰이 확정되면 계약금의 일부로 대체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단지 출입구 바로 옆 1층에 배치되어 뛰어난 가시성과 접근성을 확보했다. 차량 출입 동선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외부 유입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특히 코너형 호실의 경우 노출도가 높아 카페, 음식점,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신규 단지 내 상가 분양은 권리금 부담이 없으며, 계약 후 빠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해당 단지 역시 2026년 5월에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다 자세한 분양 문의는 홍보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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