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로 인해 최고 기온은 29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할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일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청·남부에 최대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밤부터,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오는 13일 밤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권과 충청 북부, 경북에는 14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30~80㎜(많은 곳 10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 20~60㎜, 강릉을 포함한 강원 중·남부 동해안 10~4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평년보다 1~3도 높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8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공기가 위아래로 원활하게 순환하면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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