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7집 ´바래진 기억에´ 발표…아티스트로 붐업?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09.04.23 17:37  수정
6년 만에 신곡 ´바래진 기억에´로 돌아온 박지윤.


가수 박지윤(27)이 6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팬들을 찾아온다.

박지윤은 23일 7집 <꽃, 다시 첫 번째>를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특히 이번 앨범에선 직접 작곡, 프로듀싱 등 음반제작 전 과정에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7집은 서정적인 멜로디의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박지윤은 이 앨범 수록된 9곡 중 ´봄, 여름 그 사이´ ´그대는 나무같아´ ´괜찮아요´ 등 3곡의 자작곡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바래진 기억에´로 혼성밴드 디어 클라우드의 기타리스트 용린이 작사·작곡했다. 아무 것도 아닌 오해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상처가 아물면, 소중한 기억마저 사라진다는 내용의 서정적인 곡이다.

이밖에도 비의 ´레이니즘´(Rainism)과 빅뱅 승리의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를 작곡한 배진렬을 비롯해 에픽하이의 타블로, 넬의 김종완, 루시드 폴 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박지윤은 1997년 1집 ´하늘색 꿈´으로 데뷔해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성인식´으로 섹시한 댄스가수 이미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데일리안 = 선영욱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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