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신용카드 만들기’ 서비스 출시… 카드 비교·발급까지 한번에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5.09.09 18:15  수정 2025.09.09 18:15

7개 카드사 제휴… 외식·쇼핑·주유 등 카테고리별 맞춤 혜택 제공

AI 기반 추천 기능 도입… 소비 패턴 따라 개인화된 카드 제안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앱에서 총 29개 신용카드를 한눈에 비교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앱에서 총 29개 신용카드를 한눈에 비교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용카드 만들기’ 서비스는 BC·신한·삼성·KB국민·현대·농협·롯데카드 등 7개 카드사가 취급하는 총 29종 신용카드를 한눈에 비교하고 혜택별로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뱅크 앱에서 비교는 물론 신청까지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29개의 신용카드를 특화된 혜택에 따라 카테고리화해 보여준다. 고객의 주요 소비 패턴에 맞춰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할인 혜택이 좋은 신용카드를 나열된다.


외식비에 지출을 많이 하는 고객이 ‘배달·음식’ 분야를 누르면 배달앱, 음식점 등에서 할인율이 높은 특화카드가, 쇼핑을 많이 하는 고객이 ‘쇼핑’ 분야를 누르면 백화점에서 할인되는 카드나 장보기 캐시백 혜택이 있는 카드가 노출된다.


이렇게 주유·교통 ,온라인, 통신·공과금, 카페 등 카테고리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캐시백TOP 10’, ‘해외·마일리지·프리미엄 VIP카드’ 등 공통된 혜택 특징을 가진 신용카드 리스트를 확인 가능하다.


‘AI추천 기능’도 있다. 연령, 체크카드 이용패턴 등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개인에게 더 적합한 신용카드가 우선적으로 보이도록 점차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존 제휴 신용카드를 넘어 일반 신용카드까지 상품군을 넓혀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29종의 신용카드 비교뿐만 아니라 향후AI 기반 추천까지 더해져 개인화된 금융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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