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90mm 폭우로 중단 전라선 열차, 10시부터 운행 재개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입력 2025.09.07 11:21  수정 2025.09.07 11:21

익산-전주 전라선 열차, 7일 오전 6시25분 운행 중지

코레일 "긴급 보수작업 실시…시설물 안전점검 완료"

전북 곳곳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7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내로가 빗물에 잠겨 있다.ⓒ뉴시스

전북 지역에 최대 29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중단됐던 전라선 열차 운행이 7일 10시부터 재개됐다.


7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께 선로 침수로 전라선(익산-전주)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코레일은 긴급 보수작업을 완료하고 같은날 10시께 운행을 재개했다.


지장 받은 열차는 일반열차 5개 운행중지, 고속열차 4개(버스 연계수송)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구간에 대해 긴급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운행 재개를 위한 시설물 점검 및 모터카를 투입해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만, 코레일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서행 운행을 실시함에 따라 일부 열차가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실시간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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