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 금정굴인권평화재단·유족회와 차담회 갖고 아픈 마음 나눠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09.04 21:06  수정 2025.09.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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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는 김운남 의장이 4일, 의장실에서 금정굴인권평화재단과 금정굴유족회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서로 과거의 아픔을 위로하는 마음을 나눴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제공

이번 만남은 오랜 세월 가슴속에 맺힌 유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과거사로 인한 아픔을 함께 기억하며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담회에서 유족회 관계자들은 “그동안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마음을 털어놓을 창구가 없어 답답했다”며 그간의 어려움과 아픔을 전했다.


유족회 관계자들은 이어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함께, 후대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겪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운남 의장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곧 평화를 지켜가는 길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함께 느끼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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