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근무복이 '힙'한 에코백으로…홈앤서비스의 ESG 실천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5.09.04 16:54  수정 2025.09.04 16:56

구형 근무복 업사이클링해 디자인·실용성 갖춘 에코백 제작

업무용 에코백으로활용…구성원 ESG 실천 계기 마련

홈앤서비스 직원이 구형 근무복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에코백을 소개하고 있다. ⓒ홈앤서비스

SK브로드밴드 자회사 홈앤서비스가 폐기 예정이었던 근무복 일부를 수거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에코백으로 재탄생시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홈앤서비스는 자사 구형 근무복을 업사이클링해 에코백으로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버려지는 자원을 줄이고 구성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제작된 에코백은 문서, 노트북 등을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구성원들의 실제 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홈앤서비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구성원들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고,일상속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앤서비스는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대상 로봇청소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봉길 홈앤서비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폐근무복을 재활용해 실용적인 디자인과 접목한 ESG 실천 사례”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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