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피드메이트, 독립법인 출범 1주년…"시장 점유율 1위 목표"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09.02 16:08  수정 2025.09.02 16:11

독립법인 출범 1주년, '별빛 정비' 전국 확대와 새로운 로고 발표 등 성과

AI 자동견적 프로그램 도입, 수입차 통합 플랫폼 '허클베리프로'에 적용해 정비 혁신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가 SK스피드메이트 출범 1주년 기념행사에서 구성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SK스피드메이트

자동차 애프터마켓 기업 SK스피드메이트는 독립법인 출범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SK스피드메이트는 지난해 주간에 차량 정비를 위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매장 운영 시각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는 ‘별빛 정비’ 서비스를 선보였다. 별빛 정비는 수도권에서 시범 서비스 후 올해 전국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5월에는 새 로고와 함께 ‘내 차 정비의 시작과 끝’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수입차 부품유통 사업과 연계한 사업도 강화했다. 지난해 말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인 DAT로부터 AI 자동견적 프로그램을 포함한 차량 데이터 솔루션 3종을 도입한데 이어 올해 수입차 통합 플랫폼 ‘허클베리프로’에 적용했다.


최근에는 허클베리프로를 활용해 수리 견적 정확도를 겨루는 수입차 공임 견적 경진대회를 열었고, 지난 5월엔 국내 최초로 BMW 및 MINI 차량의 부품 유통사로서 애프터마켓에 부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또한 차량 경정비, 수입차 부품 유통과 함께 엔진오일 등 차량용품 유통, 긴급출동 서비스, PB부품 수출 등 보유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와 함께 사업 전반에 AI 접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일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낸 우리 구성원들과 함께라면 앞으로도 두려울 게 없다“며 감사인사를 전했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으로 각 사업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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