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국회서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휴머노이드 AI 미래 논의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8.25 11:24  수정 2025.08.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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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개최, 12주년 맞아

데니스 홍·글렌 버세스 등 세계 로봇 전문가 발표

2025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포스터.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은 국회 조승래·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최형두·박충권 의원(국민의힘)과 공동으로 9월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휴머노이드 AI·로봇의 미래’로, 산업과 사회에서 휴머노이드가 맡게 될 새로운 역할과 기술적 도전 과제, 글로벌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융합은 자동화를 넘어 제조·물류·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인간과 협업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동반자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세계 각국은 감각·인지·정밀 동작·자율학습이 결합된 차세대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이러한 글로벌 흐름과 국내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가능하다.


기조연설은 미국 UCLA 기계항공공학과 데니스 홍 교수가 맡아 ‘AI for Robotics and Robotics for AI’를 주제로 로봇 AI의 의미를 다룬다. 이어 캐나다 고등연구소(CIFAR) AI 소장이자 몬트리올대 글렌 버세스 교수가 ‘범용 작업 로봇을 위한 여정’을 발표해 로봇 제어 솔루션 연구 현황과 자율 학습 방법을 소개한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로봇 역할 이해와 발전 방향, 로봇산업의 중요성’을, 류석현 원장은 기계연의 AI 휴머노이드 로봇 발전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김정 한국로봇학회장(KAIST 교수)을 좌장으로 데니스 홍 교수, 글렌 버세스 교수, 김진오 회장, 류석현 원장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열려 휴머노이드 AI·로봇의 미래 전망과 핵심기술 발전이 논의될 예정이다.


류석현 원장은 “AI·로봇·기계기술 융합을 통한 차세대 혁신이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AI 휴머노이드 시대를 앞당기고 우리나라 기계기술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계연은 산·학·연 글로벌 전문가를 초청해 기계기술 분야의 첨단 이슈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매년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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