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O MAY, 중화권 시상식 ‘TMEA’ 출격…레드카펫·본 무대 장식

그룹 A2O MAY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시상식에 참석한다.

A2O MAY 측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중화권 대표 음악 시상식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이하 TMEA)’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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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EA’는 중국 음악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는 페스티벌이자 시상식이다.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QQ뮤직을 비롯해 쿠거우 뮤직, 쿠워 뮤직, 위싱 등 현지 4대 유명 음원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A2O MAY는 데뷔 8개월 만에 이번 시상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A2O MAY는 레드카펫에 이어 본 무대에 올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정식 데뷔한 A2O MAY는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차트에서 다양한 기록을 쓰고 있다. 특히 두 번째 싱글 ‘보스(BOSS)’로 QQ뮤직의 메인 차트인 핫 송 차트 8위, 신곡 차트 최고 1위에 올랐으며, 이에 힘입어 중국 국영방송 CCTV의 음악 프로그램 ‘중국 음악 TOP 차트(中国音乐TOP榜)’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이와 함께 ‘보스는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 톱 40에 5주 연속 진입하며 중국 멤버로 구성된 그룹 최초이자, 중국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순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A2O MAY가 최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B.B.B (Bigger Badder Better) [feat. A2O LTG]’는 22일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의 신곡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발매 6일 만인 19일에는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일리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와 함께 유행 지수 차트 2위, 정상 트렌드 차트 5위, 핫 송 차트 10위 등 주요 차트 최정상에 랭크됐다.

한편, 이달 신곡 ‘B.B.B’를 발매하고 컴백한 A2O MAY는 베이징에서 미디어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충칭에서 열린 농구 스타 스테판 커리의 2025 커리(CURRY) 브랜드 아시아 투어 ‘대장면(开启大场面)’에 참석해 경기 하프타임 공연 무대에 오르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