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상 용인시의원, '경안천 자전거 연습장'에서 시민들과 소통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8.22 17:42  수정 2025.08.22 17:42

시민 건강·여가·안전 교육 위한 자전거 테마공간 조성 완료

황미상 용인시의원이 '경안천 자전거 연습장'을 방문해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이 주말인 지난 20일 유방동 442-14번지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경안천 자전거 연습장'을 방문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을 살폈다.


경안천 자전거 연습장은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 자전거 안전교육 및 가족 단위 체험 공간 제공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 라이더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황 의원은 자전거를 타고 연습장을 찾은 시민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현장에서 바로 제기되는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메모하며 꼼꼼히 챙겼다. 진입로 편의성, 주행 동선 등 시설 전반을 세밀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그동안 자전거를 타면서도 용인에는 연습장이나 회차로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좋은 공간이 생겨 정말 반갑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어주시는 황미상 의원께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황 의원은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건강, 여가, 그리고 친환경 교통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처인구에서는 이번 자전거 연습장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향후 또 다른 연습장 조성을 구상 중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