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PRO R&D 사업 39개 목록 공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8.21 12:01  수정 2025.08.21 12:01

올해 신규 7개 사업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데일리안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9개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 사업군(이하 ‘APRO R&D’) 목록을 21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APRO R&D는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 연구 성과를 지향해 실패 가능성은 높으나 성공할 경우 혁신적 파급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R&D 사업을 의미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부터 주요 R&D를 수행하는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후보 사업을 발굴했다. 혁신도전성 대표 요소로서 A(도전성)- P(기대효과)-R(혁신성)-O(파급효과)와 함께 유형별 적절한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검토했다.


이번 추가 지정 절차는 지난 6월 25일 개최한 제3회 혁신도전추진 특별위원회 사업 후보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올해 추가 지정한 7개 사업 가운데 4개는 혁신도전형 과제의 기획·선정·평가 등 연구관리 권한과 책임을 총괄관리자에 부여하는 ‘밀착관리형’ 사업이다.


나머지 3개는 경쟁 기획, 동일 목표에 대한 다수 과제 선정·경쟁 등 경쟁형 방식을 적용했다. 과제 수행 과정·성과·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공개경쟁형’ 사업이다.


내년부터 신규 과제로 공모할 추가 지정 사업들은 고위험·도전형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연구시설·장비를 도입할 때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기존 120일 이상 걸리던 도입 기간이 약 50일로 단축된다.


과제 최종 평가 시에는 성공, 실패 구분 없이 과정 중심 평가를 받는다. 또한 우수한 성과에 대해서는 공모 절차 없이 후속 연구 추진을 허용한다.


향후 APRO R&D 사업군에 대해서는 총괄관리자에 연구 관리 전권을 부여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법령 개선과 역량진단 모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국가 미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난도 연구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혁신도전형 APRO R&D 정책 추진을 통해 연구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도전적 R&D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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