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2만4850원까지 내려
공모가 대비 27% 떨어져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 주가가 20일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57% 내린 2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만4850원까지 내리며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공모가(3만4000원) 대비 26.91% 떨어진 수치다.
각종 논란에 약세를 보여 온 주가가 실적 부진 여파로 또 한 차례 주저앉은 모양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22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99억원)과 비교하면 326%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익은 23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흑자(80억원)에서 적자로 전환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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