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동차 경량 소재부품 전문기업
ⓒ데일리안
미래 자동차 경량 소재부품 전문기업 한라캐스트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33% 넘게 오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한라캐스트는 공모가(5800원) 대비 33.28%(1930원) 오른 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8480원까지 치솟았다.
앞서 한라캐스트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5100~5800원) 상단인 58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참여 기관의 98.46%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후 이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9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조2872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한라캐스트는 1996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마그네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높은 수주 잔고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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