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 “단백질·비타민 등 국산 우유 성분, 폭염·일교차 면역 저하 보완”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8.18 16:51  수정 2025.08.18 16:51

락토페린·라이소자임 등 항균 성분도 강조

전문가 “숙면·회복 위해 하루 1~2잔 섭취 권장”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18일 최근 폭염과 큰 일교차로 면역력 저하 사례가 늘고 있다며, 국산 우유가 면역력 유지와 회복에 효과적인 식품이라고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18일 최근 폭염과 큰 일교차로 면역력 저하 사례가 늘고 있다며, 국산 우유가 면역력 유지와 회복에 효과적인 식품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온 변동이 심하면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 소모가 늘어나 자율신경계 균형이 흔들리고,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 활동이 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유에는 면역 방어를 돕는 성분이 다수 포함돼 있다. 단백질은 면역세포의 주요 구성 요소이고, 칼슘과 미네랄은 신경과 근육 기능을 안정시킨다. 비타민 A·B·D는 점막과 피부 장벽을 강화해 외부 병원체 침투를 막는다. 또한 ▲면역 글로불린은 항체 생성을 촉진하고 ▲락토페린은 항균·항바이러스 작용으로 세균과 바이러스 부착을 차단하며 ▲라이소자임은 세균 세포벽을 파괴해 직접 사멸시키는 기능을 한다.


우유는 숙면에도 효과가 있다. 트립토판은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해 수면 질을 높인다. 숙면은 손상된 세포 회복과 면역 체계 재정비에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하루 1~2잔의 우유 섭취를 권장한다.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흡수율이 높아지고 체온 유지에도 유리하다. 아침에는 활력을, 저녁에는 숙면을 돕는 효과가 있다는 조언이다.


염창섭 S앤비한의원 원장은 “면역력은 한의학에서 기혈보강이라 표현하는데, 영양과 혈행 순환이 핵심”이라며 “우유에 포함된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비타민D 등은 호흡기 강화와 기혈보강에 적합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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