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예술교육 아카데미 가을학기 정규강좌’ 개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인문·예술 교육 통해 문화예술 소양 증진”

9월 진행되는 ‘예술교육 아카데미 가을학기 정규강좌’ 안내 포스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부터 ‘예술교육 아카데미 가을학기 정규강좌’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예술과 인문학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 1회씩 10~12주간 진행되며,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학기에는 미술·음악·글쓰기·합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성인 강좌 4종을 비롯해 어린이·유아 대상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체험형 강좌 프로그램 3종이 운영된다.

화요일에 진행되는 미술, 여행이 되다는 오르세 미술관 객원연구원 출신 이현 강사가 ‘폴란드’를 주제로 미술관과 예술가들을 탐색한다.

이어 수요일에 열리는 책이 되는 나의 이야기는 독립서점 ‘새벽감성 1집’ 을 운영하는 김지선 작가와 함께 글쓰기부터 출판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목요일은 클래식 라운지는 경향신문 음악 전문기자 문학수 강사를 통해 모차르트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풀어내며, 금요일은 ACI 성인합창단 ON STAGE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조현경 지휘자와 함께 합창을 배우고 실연하는 경험으로 마무리된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대상 꿈꾸는 화가, 유아 대상 클래식 놀이터 등이 각각 준비됐다.

자세한 일정과 수강료는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