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 모니터 M9, 美 IT 매체서 잇단 호평

톰스가이드·테크아리스·홈시어터리뷰 등 극찬…CES 혁신상 수상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M9(모델명: M90SF)이지난해11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CES 2025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 M9(모델명 M90SF)이 미국 주요 IT 매체로부터 ‘현존 최고 수준의 모니터’라는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시된 스마트 모니터 M9은 삼성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 최초로 OLED 패널을 탑재했다. 32형 4K QD-OLED 디스플레이에 ▲165Hz 주사율 ▲0.03ms(GTG) 응답속도를 지원하며, ▲4K AI 업스케일링 프로 ▲AI 화질 최적화 ▲액티브 보이스 프로 등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으로 영상과 게임 환경을 한층 향상시켰다.

미국 IT 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M9은 전작 대비 비약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룬 제품으로, 삼성 OLED 4K 모니터 중에서도 최상급 성능을 갖췄다”며 “삼성 비전 AI 지원으로 장면별 색상·밝기를 최적화해 뛰어난 명암비와 색감을 구현한다”고 평가했다.

테크아리스(Techaeris)는 M9에 10점 만점 중 9.7점을 부여하고 ‘2025 톱픽(Top Pick)’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QD-OLED 기술로 색감이 강렬하고 밝기가 뛰어나며, 4K 화질·165Hz 주사율·0.03ms 응답속도에 스마트 TV 앱과 게이밍 허브까지 갖춘 만능형 모니터”라고 호평했다.

홈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홈시어터리뷰(HomeTheaterReview)는 M9을 “시장에서 가장 인상적인 디스플레이 중 하나”로 꼽았다. 특히 “빠른 반응성과 색 정확도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도 만족시킬 수준”이라며, 별 5개 만점과 ‘에디터스 초이스’를 부여했다. 이 매체는 “기존 삼성 모니터의 최상위 모델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제품군의 기준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모니터 M9은 이미 지난해 11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2025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