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분 활약하며 2-2 무승부 기여
과감한 드리블 돌파와 95% 패스 성공률로 눈도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의 박승수가 에스파뇰(스페인) 상대로 선발로 나와 활약했다.
박승수는 9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하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박승수는 후반 18분 숀 니브와 교체될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를 선보인 그는 이날 20차례 패스를 시도해 19번 성공시키며 95%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 볼 경합에서 71%의 성공률을 보이는 등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뉴캐슬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 후 홈에서 첫 선발 출장한 젊은 윙어 박승수는 홈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경기 초반부터 밝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K리그2 수원 삼성에서 뛰던 박승수는 지난달 뉴캐슬로 깜짝 이적했고, 곧바로 1군 선수단과 함께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하며 한국을 방문했다.
박승수는 팀 K리그와 토트넘 상대로 후반 막판 교체투입 돼 번뜩이는 돌파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도 그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박승수는 영국으로 돌아가서도 1군서 기회를 얻었다. 계약 당시만 해도 21세 이하(U-21) 팀에 합류할 것이 유력했지만 시즌 개막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1군 경기에 나서며 EPL 데뷔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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