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국립생태원, 대천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ESG 경영 실천 앞장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8.07 13:51  수정 2025.08.07 13:51

한국중부발전과 국립생태원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국립생태원과 함께 7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충청권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인 ‘다함께소통단’ 공동 실천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보령시 대표 행사인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깨끗한 관광환경을 조성해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부발전과 국립생태원 직원들은 주요 관광지 주변 생활 쓰레기, 빈병 및 일회용품 등을 수거했다. 또 하절기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와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다함께소통단은 충청 지역에 소재한 6개 공공기관이 함께 모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단체다. 앞으로도 충남도민과 함께하는 탄소 다이어트 챌린지,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농촌 재생을 위한 농촌봉사활동 등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활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지역 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가치를 실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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