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물류와 AI 융복합 통한 물류혁신 세미나 개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8.07 13:39  수정 2025.08.07 13:40

“AI 기반 디지털 물류 생태계 조성 위한 정책방향 토론”

조명우(가운데) 인하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물류와 AI 융복합을 통한 물류혁신 세미나’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최근 ‘물류와 AI 융복합을 통한 물류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하대와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하대 물류AX(AI Transformation)실증센터 개원 기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물류와 AI의 만남, 파괴적 혁신을 선도하다’ 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박 전 장관은 ‘미래경제를 위한 전략, AI 시대 생존법’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AI는 생존과 직결된 핵심기술인 만큼 대만처럼 국가 차원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특화형 AI 플랫폼 구축 등 전략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민영 인하대 물류AX실증센터장을 좌장으로 한 ‘AI 기반 지능형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토론’도 이목을 끌었다.


토론에서는 지능형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 AI 기술 확산을 위한 제도·정책 개선 방안, 산업 간 AI 격차 해소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물류와 AI의 융합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실증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물류AX실증센터는 물류,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등 학문 간 융합을 통해 산학협력에 기반해 물류 AX 관련 연구과제를 발굴·수행·실증하고 관련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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