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가평 호우피해 지역서 수해 복구 '구슬땀'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8.07 10:18  수정 2025.08.07 10:18

토사물 제거·폐가전 정리·배수로 재정비 등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집중 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가평군이 빠르게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7일 지역 상인회 단체와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40여명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 관계자 20여명은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를 찾아 캠핑장 주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 내 쓰레기도 정리하는 등 시설 정비 등을 지원했다.


연일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에도 경상원 임직원과 상인회 관계자들은 도민들이 빠르게 가정으로 복귀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앞서 집중호우 피해 직후였던 지난달 31일에는 경상원 북부총괄센터가 자체 봉사단을 꾸려 가평군 북면 백둔로 일대를 방문해 시설물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민철경상원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평군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경상원 임직원이 앞으로도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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