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홍콩서 K-신선 농산물 홍보…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8.06 14:33  수정 2025.08.06 14:33

파프리카·토마토·멜론 등 6편 영상 제작

현지식 레시피로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 공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홍콩의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K-신선 농산물 홍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홍콩의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K-신선 농산물 홍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홍콩은 신선 농산물 대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위생과 안전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aT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시장 다변화가 필요한 파프리카와 토마토, 여름철 수출 유망 과일인 멜론과 참외를 주제로 홍보 영상을 제작해 K-신선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상은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재배·선별 과정과 현지식 활용법을 담은 콘텐츠로 구성된다. 8월 3일 ‘농장 투어’ 편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편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2014년부터 홍콩에 한국 일상과 식문화를 소개해 온 인플루언서 정금령(鄭金鈴, 유튜브 구독자 28만 명·인스타그램 팔로워 17만 명)이 영상에 참여해 K-신선 농산물의 매력을 현지 소비자에게 한층 효과적으로 전달할 전망이다.


‘홍콩 주부의 시선’을 콘셉트로 한 영상에서 정금령은 K-신선 농산물 수확에 직접 참여하고, 스마트팜과 AI 선별장을 소개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 시스템을 보여준다. 또 광동식 파프리카 샐러드와 홍콩식 찻집 ‘차찬탱(茶餐廳)’ 스타일의 토마토 미니 버거 등 현지 입맛에 맞춘 레시피도 선보인다.


전기찬 aT 수출이사는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홍콩 소비자에게 K-신선 농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현지 트렌드에 맞춘 SNS 마케팅으로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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