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청년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업클래스' 참가자 모집

9월 9일 UDC 서울에서 시작…카이스트·포스텍·강원대 등 전국 순회

장동선 박사, 고란 대표 등 연사로 참여…디지털 자산·블록체인·AI까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업비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2030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업클래스'는 디지털 금융 및 자산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 50대 이상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됐다. 당시 약 1200명이 신청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9월 9일 서울에서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를 시작으로 KAIST, 포스텍, 강원대, 부경대, 조선대 등 전국 5개 대학에서 순차 진행된다. 이후 서울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마무리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청년 세대에 맞춰 구성된 커리큘럼은 디지털 자산뿐 아니라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기술 전반을 다룬다. 장동선 박사(뇌과학자), 고란(경제 전문기자)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업클래스는 두나무가 가진 기술과 금융으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기업 비전의 실현이자 업비트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이라며 "앞으로도 업클래스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 디지털 금융의 사회 인식 제고 및 올바른 투자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