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빙스타일 엣지’ 출시… 202가지 조합으로 라이프스타일 공략

균일 베젤·웜 화이트 컬러 적용한 디자인 강조

삼성전자 모델이 무빙스타일 엣지를 체험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라인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디자인과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힌 신제품 ‘무빙스타일 엣지(Moving Style Edge)’를 출시했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32형 4K UHD 해상도의 선명한 화면과 함께, 화면 테두리 4면에 동일한 두께를 적용한 ‘이븐 베젤(Even Bezel)’ 설계로 깔끔한 외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와 스탠드는 웜 화이트(Warm White) 색상으로 마감돼,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모델은 사용자의 환경과 설치 공간에 따라 ▲‘ㄱ자형’ 암 타입의 ‘스탠다드(Standard)’와 ▲‘I자형’의 ‘라이트(Lite)’ 두 가지로 구성된다. 출고가는 각각 87만9000원, 83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하며 사용자 맞춤형 조합을 강조했다. ‘조합은 자유롭게, 완성은 나답게’라는 메시지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디스플레이 종류 ▲크기 ▲해상도 ▲색상 ▲스탠드 타입 ▲스탠드 색상 ▲선반 유무 등 최대 202가지 조합을 소비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캠페인 영상에는 다양한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빙스타일을 활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삼성전자는 캠페인과 함께 ‘무빙스타일 크리에이터’ 70명도 모집한다.

참여자는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제품 조합을 선택한 뒤,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응모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제품이 제공되며, 이후 SNS에 미션 주제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24일까지 삼성닷컴에서 무빙스타일 제품을 구매하면 3%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려는 소비자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무빙스타일은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자유롭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