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무게 줄이고 통풍 높인 ‘여름 전용 배낭’ 앞세워 시장 공략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8.03 07:47  수정 2025.08.03 07:47

무더위와 불쾌지수 높은 여름철, 가볍고 쾌적함이 중요

경량성·통기성·안정감 중시…활동 목적과 거리 등도 고려

아이더 배낭 시리즈.ⓒ아이더

무더운 여름철에도 자연을 향한 발걸음은 지속되고 있다. 여름 아웃도어 활동 특히 산행에서 안전 다음으로 중요시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적절한 배낭의 선택이다.


땀으로 젖은 등과 어깨, 무거운 배낭으로 인한 피로감은 즐겁고 쾌적해야 할 여름 아웃도어 활동을 고역으로 만든다.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량성, 통기성 그리고 편안한 착용감을 모두 고려한 배낭이 필수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가벼운 산책부터 중장거리 산행까지 여름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배낭 라인업인 ‘더 캉테 시리즈’와 ‘릿지 시리즈’를 제안한다.


더 캉테는 시그니처 하이킹 배낭 ‘캉테’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올시즌 기존 핵심 기능에 세련된 망점 원단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고기능 나일론 원단과 가볍고 내마모성이 뛰어난 로빅 원단을 사용해 경량성과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안감은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고려했고, 배낭 하단에 내장된 레인커버는 갑작스러운 비와 같은 날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미니 폴딩 방석도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돼 여름철 야외 활동 시 활용도를 높였다.


9L, 12L, 18L, 25L, 35L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간단한 산책부터 본격적인 산행까지 활동 목적에 맞춰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캉테 시리즈는 2022년 첫 출시 이래 꾸준히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6만5000개를 기록하며 ‘소장 가치 있는 배낭’으로 자리매김했다.


보다 본격적인 퍼포먼스를 필요로 하는 중장거리용 배낭으로는 아이더 ‘릿지’ 시리즈를 추천한다. 15L, 25L, 40L로 구성되며, 특히 25L이상 모델에는 어깨 유격 구조에 모션 시스템이 적용돼 장시간 착용 시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준다.


분리형 에어메쉬 등판 구조는 땀이 효과적으로 배출되도록 설계돼 여름철 장거리 산행에서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가슴벨트에 내장된 휘슬 포인트는 비상 시 활용할 수 있어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배낭 하단부분 내장된 레인커버는 우천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5L는 단거리용 퍼포먼스 트레킹 배낭으로 적합하며, 전면부 프론트포켓과 스트링으로 세심한 수납력을 갖췄다. 40L는 각종 장비나 용품을 넉넉히 수납할 수 있는 중장거리용 배낭으로, 1박 이상의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다. 25L 이상 모델에는 어깨 쪽으로 집중된 배낭의 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허리 벨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이더 관계자는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은 얼마나 멀리 가느냐보다 얼마나 가볍고 쾌적하게 즐기느냐가 중요한 시기”라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배낭 시리즈를 다양한 라인업으로 준비했으니 활동 목적과 거리, 일정에 맞춰 선택해 쾌적한 여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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