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 후 낙폭 확대
호텔신라가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기록한 여파로 8% 넘게 내리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8.56%(4400원) 내린 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 25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162억원)를 46.5% 하회한 수준이다. 다만 직전 1분기 영업손실(25억원)과 비교하면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오른 1조254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9718억원)와 비교하면 5.5% 증가했다. 순손실은 8억8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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