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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상반기는 관세만 놓고 보더라도 5,6월에 영향이 있었다면 하반기는 온전히 풀로 받게 되는 시기다. 주요 시장 나눠서 판단해보면 미국은 상반기 관세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선수요가 있었고, 다른 OEM(제조사)들의 가격 인상, 9월에는 EV보조금 폐지와 같은 요인들 때문에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보여진다. 주요 전망 기관들은 전년대비 약 10% 수요 떨어질것으로 전망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세부분은 기아만의 단독적인 이슈는 아니다. 전세계 모든 OEM이 모두 당면한 사업환경이다. 외부요인을 핑계로 물러날 것이냐, 주저앉을 것이냐, 절대 그렇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갖고있던 체력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로 삼고자한다"며 "지금은 관세라는 외부요인이 나타났지만, 다음에는 어떤 외부요인이 또 나타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럴 때마다 외부요인 핑계를 대기보다는 자체적으로 갖고있는 우리가 잘할 수있는 부분, 기아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좀 더 고민하고 장기적으로 접근해서 유지하고 있는 사업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서 OEM 최고 수준의 수익성 유지 뿐 아니라 한 단계 더 레벨업 할 수 있는, 외부 요인이 사라졌을때 '더 무서운 회사가 됐구나'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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