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8월 국고채 18.5조원 경쟁입찰 발행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7.24 17:26  수정 2025.07.24 17:26

재정증권 2.0조원, 원화표시 외평채 1.0조원

기획재정부.ⓒ데일리안DB

기획재정부는 8월 18조5000억원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규모는 이달에 비해 3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2조5000억원 ▲3년물 4조4000억원 ▲5년물 3조3000억원 ▲10년물 1조8000억원 ▲20년물 5000억원 ▲30년물 5조1000억원 ▲50년물 8000억원 ▲물가연동국고채 1000억원 등이다.


아울러 전문딜러와 일반인은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또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기도래 전 국고채 매입을 총 3조원 수준으로 1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8월 중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실시 여부는 추후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참고로 경쟁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 모집 등을 모두 포함한 7월 실제 발행 규모는 21조1590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종 발행실적은 오는 25일 발표되는 20년물 비경쟁인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정부는 회계연도 내의 세입과 세출 간 일정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매년 연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국채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8월에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2조원(28일물)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 23개, 국고채 전문딜러 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 6개, 국고금 운용기관 3개 등 총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8월 1조원의 원화표시 외평채 1년물을 국고채 전문딜러,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및 통화안정증권 입찰대상 기관 등 총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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