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집중호우 이재민에 5000만원 쾌척…이혜영도 동참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7.18 14:56  수정 2025.07.18 14:56

ⓒ데일리안DB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송인 유재석과 이혜영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각각 5천만원,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재석은 "많은 양의 비로 피해를 본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산불, 수해,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기부해왔다.


이혜영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함께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비가 그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이혜영은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가장 먼저 나눔에 동참해왔다. 이번 기부까지 포함해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총기부액은 1억8천만원에 달한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유재석·이혜영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계와 주거 복구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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