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폭염 속 이웃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7.17 10:24  수정 2025.07.17 10:24

충남대 협업 F5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기부금 후원

임직원, 과일청·오란다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

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전통 간식 오란다와 과일청을 만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폭염 속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15일 충남대학교 ESG센터에서 주관하는 F5(새로고침)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여해 도배·장판 시공을 위한 기부금을 후원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 거점대학,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폐공사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해당 프로젝트가 매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16일에는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약 20명은 자원봉사 플랫폼을 통해 과일청과 오란다를 직접 만들고 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응원 카드를 직접 작성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며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이런 소소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폐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충남대와 협업한 랜덤버스 봉사, 대학 축제 연계 프로젝트, 전통시장 소간판 제작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