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s) 2025’에서 광역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딩과 정보서비스, 디지털영상 콘텐츠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인터넷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는 총 6개 플랫폼별 9개 부문, 50개 분야에 걸쳐 273개 업체가 참여해 총 335개의 소셜인터넷 서비스가 등록됐다.
시는 콘텐츠, 서비스, 브랜드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광역자치단체 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의 ‘웹드라마 시리즈’는 다양한 지자체 콘텐츠 중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지금까지 7400여 개의 영상을 게시했으며, 유튜브 외에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폭넓게 전달하고 있다.
▲인천시, 북한이탈주민 등 100가구에 폭염대비 물품 지원
인천시는 폭염에 취약한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선풍기 100대와 쿨링 방석 100개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와 인천하나센터가 협력,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의 심화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북한이탈주민 노인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물품은 가정용 선풍기와 쿨링 방석, 폭염행동 요령 안내문 등이다.
시는 하나센터를 통해 16~31일까지 폭염예방 수칙과 함께 신속하게 각 가구에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더위 극복에 힘이 되고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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