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성장 과정 있어야 성공한 교육정책"…임태희 교육감, 현장 소통 강조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7.09 18:05  수정 2025.07.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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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이 9일 현장 소통 공감회에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생이 성장하는 과정이 있어야 그 교육정책은 성공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며 "경기교육정책이 학생의 미래 성장을 위해 제대로 꽃피울 수 있도록 현장 여러분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2025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교육 3년의 정책 성과를 되돌아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교육 정책 현장 모니터링단, 서포터즈, 정책자문위원,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도내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기업이 아무리 좋은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도 소비자가 구매하지 않으면 그 제품은 실패한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만드는 여러 교육정책 역시 교실 안에서 선생님과 학생의 교수학습과정에서 제대로 실현될 때 완성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정책 현장 읽기 △정책 말하기 △정책 쓰기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경기교육 3년의 정책 변화와 교육감 공약 이행 성과를 공유했고, 2부에서는 '정책, 동상이몽' 오프닝 드라마와 원탁 토론을 통해 현장 체감도가 낮은 정책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3부에서는 임 교육감과 참가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정책 소통 콘서트'와 '정책 MBTI'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정책이 학생의 미래 성장을 위해 현장에 계신 여러분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책구매제, 지역 서포터즈, 정책 모니터링단과 연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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