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온은 지난 6월 25일 한국앙코르커리어와 경영 및 인사·노무 자문에 대한 법률자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법무법인 화온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법무법인 화온의 조성민, 천재필, 오정환 대표변호사와 한국앙코르커리어의 이소영 대표, 김인호 고문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법무법인 화온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의 변호사들과 서울고등법원 재판연구원 출신 변호사들로 구성된 로펌이다. 이들은 소속 변호사 및 외부 자문위원들과 함께 인사, 노무 분쟁 대응은 물론 회사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앙코르커리어는 고경력 중장년층이 겪고 있는 일자리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이들의 경력을 살려 평가 전문위원으로 사회에 참여하기 위한 ‘위원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중장년은 자신의 경력과 관심 분야에 맞는 평가/심의위원, 창업멘토, 주민자치위원 등의 활동 기회를 탐색할 수 있고 관련 전문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퇴직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위원해’를 비롯한 한국앙코르커리어의 다양한 서비스가 법무법인 화온의 전문 법률자문과 결합해, 중장년층의 사회 진출 및 커리어 개발을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뜻을 모아 추진되었다.
이소영 한국앙코르커리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경력, 고학력 중장년층이 퇴직 후에도 전문성을 살려 활발하게 활동하고, 만약 법적인 자문이 필요하면 신속한 법률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정환 법무법인 화온 대표변호사는 “퇴직을 전후한 중장년층의 왕성한 활동과 사회 이바지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국앙코르커리어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한국앙코르커리어가 이러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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