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 개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7.08 11:18  수정 2025.07.08 11:18

양자기술과 바이오 산업 융합 주제로 한 국제회의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G-Quantum Bio Summit 2025)'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양자과학·바이오 산업 전문가, 산학연 관계자, 병원, 기업 등 1000여 명이 모여 양자 기술과 바이오산업의 접목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양자기술과 의료 융합을 다루는 '양자 바이오 미래'(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정밀의료와 정책 이슈를 논의하는 '융복합 바이오 실증·정책'(아주대의료원) △스마트 진단기기 체험,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논의를 담은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공모사업'에 수원시가 선정돼 4년간 국비를 지원받는 국제회의다.


수원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산업 집적지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회의 유치와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아주대학교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의료원, 관련 기업·협회 등 총 12개 양자·바이오 관련 기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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