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세협상서 철강관세 폐지 요구하기도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참여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8일 장 초반 동양철관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코스피 시장에서 동양철관은 전일 대비 154원(10.02%) 오른 16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725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우리 정부가 미국 측에 철강 품목관세 폐지를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확인된 데다 미국의 LNG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참여 가능성도 제기돼 투자자 관심이 모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5~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F) 대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등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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