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인천시 의회와 함께하는 미추홀구 관내 주요 민원 현장을 찾아 ‘우리동네 시청’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에 따라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함께 인천 10개 군·구의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고,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미추홀구 현장 방문에는 문학동 주택밀집지역의 소규모 주차장 조성,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진행상황, 인천도시철도 4호선 ‘신기시장역’ 신설 요청 등 총 4건의 지역 주요 민원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종배, 박창호, 이봉락, 김대중 시의원과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 시 및 미추홀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 여름철 배달·대량조리 음식점 특별점검 실시
인천시는 최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및 뷔페 등 대량조리 음식점 22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냉식품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점과 뷔페, 푸드코트 등 대량조리 업소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주요 조리·판매 메뉴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거·검사도 병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빙기 내부 청결상태 등 위생적 관리를 비롯해 냉장(0~10℃)·냉동(–18℃ 이하)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 및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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