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구글 클라우드 데이'서 생성형 AI 기반 뉴스 검색 시스템 공개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07.04 09:57  수정 2025.07.04 09:57

버텍스 AI 서치 기반 시점 인식 및 할루시네이션 대응 등 고도화된 검색 구조 시연

구글 클라우드 데이 2025서 GS네오텍 생성형 AI 기반 뉴스 검색 시스템 공개 관련 이미지ⓒGS네오텍

GS네오텍은 오는 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 2025’에서 생성형 AI 기반 뉴스 검색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뉴스가 AI를 만났을 때: 생성형 AI 검색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되며, GS네오텍 김민형 AI 리서치 엔지니어가 연사로 나서 국내 메이저 언론사와 공동 구축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적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단순 키워드 매칭을 넘어 뉴스 맥락을 이해하고 시점 인식까지 가능한 검색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서치를 도입한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한계인 할루시네이션 문제 해결을 위한 고도화된 검색 알고리즘, 자체 제작 큐레이션 도구, 에이전트 기술 도입 경험 등을 실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현장에서는 GS네오텍이 자체 개발한 로우코드(Low-Code) 생성형 AI 플랫폼 ‘미소(MISO)’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미소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요구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빠르게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벡터 DB 연동, LLM 선택 및 커스터마이징 등 복잡한 AI 구성 요소들을 직관적인 UI로 간편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미소를 통해 산업별 맞춤형 생성형 AI 워크플로우 설계, 에이전트 기반 정보 분석,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시스템 등을 실시간으로 경험할 수 있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AI는 이제 언론·미디어 영역에서도 전략적인 도구가 되고 있다”며 “GS네오텍은 생성형 AI, RAG, 에이전트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유의미한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네오텍은 최근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별 생성형 AI 전략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텍스 AI, 클로드, 제미나이 등 다양한 상용 및 오픈소스 LLM 기반의 에이전트형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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