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 단지 내 상가가 오는 7월 11일(금) 일부 잔여 호실을 대상으로 재입찰을 진행한다. 지난 6월 27일 1차 공개입찰 당시 일부 호실이 빠르게 마감된 가운데, 남은 물량에 대한 추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상가는 총 1,474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단지 내 조성된 신축 상업시설로,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한 ‘트리플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 실질적인 소비층 확보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1억 원대부터 시작되는 합리적 내정가와 권리금·중도금이 없는 계약 구조를 갖추고 있다.
상가는 내포초등학교와 단지 경계를 맞대고 있으며, 단지 건너편으로는 내포중학교와 홍성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수요층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학원, 교습소, 문구점, 키즈 관련 업종 등 체류형 업종 입점에 유리하다. 여기에 단지 내 1,474세대 고정 수요 외에도 인근 약 1,500세대의 주거 단지가 배후에 형성돼 있어, 총 약 3,000세대에 달하는 소비 기반을 갖춘 상업시설로 평가된다.
이번 재입찰 대상 호실은 위치와 층에 따라 1억 원대에서 3억 원 초반 수준의 내정가로 구성됐다. 신축 상가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며, 다양한 업종이 입점 가능하다는 점과 우수한 입지를 감안할 때 가격경쟁력이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상가는 계약금 10%, 잔금 90%로 구성된 중도금 없는 계약 구조를 적용하고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이번 입찰 신청은 7월 11일(금)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디에트르 에듀시티 견본주택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호실당 1,000만 원이며, 동일 호실에 대한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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