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등 4개 公社…제2회 공동사업시행자 보상협의체 개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7.02 11:31  수정 2025.07.02 11:31

“iH·LH·SH·GH, 보상업무 공동대응 위한 업무협약 체결”

iH를 비롯해 LH, SH, GH등 4개 공사 관계자들이 제2회 공동사업시행자 보상협의체를 마치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4개 공사는 2일 제2회 공동사업시행자 보상협의체를 SH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분기별 정례 운영을 원칙으로 4개 공공기관이 순차적으로 주관해 개최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회의에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지구의 보상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협의체 참여기관 간 보상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협약은 최근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상평가의 공정성 확보 문제를 비롯, 보상 관련 절차의 복잡성 및 지연, 토지소유자를 위한 제도개선 등이다.


iH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도권 4개 공공기관간 공익사업의 보상업무 일관성 확보와 제도 개선의 공동 대응 기반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정기적 협의와 정보공유를 통해 시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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