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1+센터’ 건립 공사 본격 착수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06.30 11:33  수정 2025.06.30 11:34

경기 포천시는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일대에 복합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관인1+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관인1+센터’ 조감도ⓒ포천시 제공

‘관인1+센터’ 건립 사업은 노후한 관인 면민회관을 새로 단장해 여가,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와 지역 공동체를 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 될 예정이다.


‘관인1+센터’는 지상 3층, 전체 면적 1265㎡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서두르는 한편 내부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북카페),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휴카페), 노인 건강 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행복로드 경관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완공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집객시설로 자생적 운영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인1+센터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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